2015년 11월 30일 월요일

쾅!!!화끈하게 큰소리를 내며 열리는 문을 흘끔 훔쳐 본 에즈로아는

쾅!!!화끈하게 큰소리를 내며 열리는 문을 흘끔 훔쳐 본 에즈로아는 빙글 의자를 돌려 그 큰 소리의 주인에게 시선을 던졌다.아니나 다를까, 차가운 표정이기는 했지만 노기가 역력히 드러나 보이는그녀의 모습을 확인한 에즈로아는 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."왜 그러십니까, 하란 드 엘스양?"평상심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는 어투와 얼굴. 어찌 보면 정말이지 가증스럽다 못해 역겹게 느껴질 만한 표정이었다.이미 그것을 잘 알고 있는 하란이었기에 뻔한 도발에 넘어가는 한심한 짓은 하지 않았다."물어볼 것이 있습니다,